2018-11-30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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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감반 비위 쟁점화…野 조국 사퇴 요구

[앵커]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문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야당은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여 공세를 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특별감찰반 전원 교체로 진화에 나섰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응분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청와대에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야당은 일제히 청와대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청와대의 기강이 땅에 떨어졌다며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제난에 국민들 허리는 휘어가고 있는데 특별감찰반 직원들만 필드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신선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일, 이재명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족 문제를 거론한 일 등 전반적으로 공직기강이 허물어지고 있는 일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야당은 특히 특별감찰반의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에게 칼끝을 겨눴습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 민정수석이 제 역할을 못 하고 SNS나 하니까 직원 근무 기강이 해이한 것”이라며 “조 수석이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 게 정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야당은 최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도덕성 검증 실패를 이유로 조 수석 해임을 요구하며 예산 국회를 보이콧하는 등 여당과 사사건건 충돌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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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