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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북, 경남 미세먼지 주의…서울 11도, 포근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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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북, 경남 미세먼지 주의…서울 11도, 포근한 주말
  • 송고시간 2018-12-01 09:42:49
[날씨] 충북, 경남 미세먼지 주의…서울 11도, 포근한 주말

황사는 모두 물러갔습니다.

하지만 그간 쌓인 먼지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와 경남, 충북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후에도 이들 지역 계신 분들은 먼지를 계속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먼지는 비가 흠뻑 내리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야 모두 흩어질 텐데 내일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제주도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시간 남부와 충청도를 거쳐 모레 새벽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면서 강수량도 꽤나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화요일에 그치겠는데요.

이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한파 수준의 맹추위가 예상되니까 추위 대비도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남부지방 쪽에 가끔 구름 많이 끼면서 전남 해안에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영동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4도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먼해상에서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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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