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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첫 날 비교적 포근…충북ㆍ경남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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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12월 첫 날 비교적 포근…충북ㆍ경남 미세먼지 주의
  • 송고시간 2018-12-01 10:36:38
[날씨] 12월 첫 날 비교적 포근…충북ㆍ경남 미세먼지 주의

[앵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충북과 경남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미세먼지 소식이 가장 궁금하시죠.

지금 서울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보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은 안개도 짙지 않아서 제가 나와 있는 서울도서관 옥상에서 저 멀리 북한산까지 또렷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공기가 깨끗한건 아닙니다.

일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여전히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충청과 경상도, 제주도 곳곳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시간에도 이들 지역에서는 먼지농도 나쁨이 예상되니까 이쪽에 계신 분들은 계속해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기온만 놓고 보면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예년 기온이 7도선인데 오늘은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고요.

전주와 대구는 12도, 부산은 14도까지 올라 남부지방도 이맘때보다 1~2도가량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

날이 더 포근해짐과 동시에 비까지 내리겠는데요.

내일 밤시간이면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가 오는 곳들이 많겠고요.

먼지까지 대부분 흩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내일 흐리기만 해서 먼지농도가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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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