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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트럼프 한미정상회담…주요 성과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문 대통령-트럼프 한미정상회담…주요 성과는
  • 송고시간 2018-12-01 10:46:33
[뉴스초점] 문 대통령-트럼프 한미정상회담…주요 성과는

<출연 : 한동대 국제지역학 박원곤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배석자 없이 30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교착 상태에 놓인 북미 비핵화 협상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 취임 후 6번째 한미정상회담은 별도 배석자 없이 한미 정상끼리만 대화하는 단독 회담으로 진행됐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만남이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주요 성과부터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질문 2> 북미 고위급 회담이 무산되는 등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한미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까지는 기존의 대북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상응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메시지가 대화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4> 특히 북한의 요구인 '제재 완화'와 '경협' 의제는 거론되지 못했다는 것은 한계로 꼽힙니다. 문 대통령이 제제 완화 카드를 꺼내 들지 않은 이유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한미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한반도 평화에 추가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답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남북관계가 북미 협상보다 지나치게 앞서가는 것 아니냐, 이런 일각의 우려는 정리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별개로 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연내에 남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연내 답방이 가능할까요?

<질문 6-1> 김 위원장 서울 답방을 통해 다시 한번 문 대통령의 역할론을 주문한 것으로도 해석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공은 북측으로 넘어갔습니다. 당초 김 위원장의 답방을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정되는 상황을 봐가면서 조율하려던 청와대도 여건이 무르익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 위원장 화답할까요?

<질문 8> 남북 철길을 잇기 위한 공동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남북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서 18일 동안 2,600km, 한반도 남북의 2배 거리를 누비는 대장정이 시작된 것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8-1> 남북 철도 공동조사의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조사단의 동선은 어떤가요?

<질문 9> 이번 조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남북 정상이 약속한 '연내 착공식' 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겠죠? 어떻게 전망하세요?

[뉴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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