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산림청 헬리콥터가 산불 진화 중 한강 강동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조종사들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경위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이 모두 진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늘(2일)이나 내일(3일) 조종사들의 건강을 살펴본 후 방문조사 등 조사일정을 세울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도 추락한 헬기를 해체한 뒤 추락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