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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전국 단비…출근길 우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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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츰 전국 단비…출근길 우산 필요
  • 송고시간 2018-12-02 20:50:31
[날씨] 차츰 전국 단비…출근길 우산 필요

현재 레이더 영상인데요.

보시다시피 비구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와 일부 남해안은 이미 비가 시작이 됐고요.

밤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그간 공기 중에 쌓여 있던 미세먼지는 물론 건조함까지 해소시켜주겠습니다.

다만 이번 비는 모레까지 다소 길게 이어지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제법 많은 양을 뿌리겠습니다.

모레(4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산간에 12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최고 80mm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20mm~60mm, 중부지방과 경북은 5mm~30mm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3일) 출근길에는 반드시 우산을 챙기셔야겠고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3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9도, 대전과 청주가 10도, 울산이 11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껑충 올라가겠고요.

낮기온도 서울이 15도, 전주와 광주가 17도, 부산이 20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4일)까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수요일부터는 영하권의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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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