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을 찾은 화상 환자 10명 중 3명은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응급실을 찾은 화상 환자는 모두 3만7,10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9%는 0~4세였습니다.
이들이 화상을 입은 장소는 집이 67%로 가장 많았고 상업시설과 공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환자 10명 중 7명은 뜨거운 물체나 뜨거운 음식 탓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을 맞아 화상 위험이 더 커졌다며 화상을 입으면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깨끗한 천으로 감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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