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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ㆍ전희경 등 영수증 이중제출로 예산 부정수급"

정치

연합뉴스TV "홍영표ㆍ전희경 등 영수증 이중제출로 예산 부정수급"
  • 송고시간 2018-12-04 15:09:46
"홍영표ㆍ전희경 등 영수증 이중제출로 예산 부정수급"

국회의원 26명이 정책자료발간 등의 명목으로 같은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 제출해 국회 예산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금도둑잡아라 등 시민단체 3곳과 뉴스타파는 2016년 6월부터 1년 반 동안의 선관위 정치자금 지출내용과 국회 사무처 지출증빙서류를 비교 분석해 26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액수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천93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에서는 전희경 의원이 1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중 23명은 돈을 반납했거나 반납 의사를 밝혔지만 전희경, 금태섭, 안상수 의원은 분명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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