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4 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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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이재명 지사…공소시효 만료까지 열흘
[뉴스리뷰]

[앵커]

여권 내 잠룡으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운명이 열흘 내 결판나게 됐습니다.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가 오는 13일까지입니다.

부인 김혜경씨가 기소돼도 정치적으로 적잖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운명이 앞으로 열흘 내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검사 사칭·분당구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3가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의혹과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 등 혐의도 검찰의 확인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인 김혜경 씨도 ‘정의를 위하여’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지사 부부가 받고 있는 혐의 대부분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소시효 만료일이 오는 13일입니다.

이 지사 앞에 놓인 경우의 수는 현재 3가지입니다.

부부가 함께 기소되거나, 둘 다 기소되지 않거나, 한 명만 기소되는 것입니다.

이 지사 입장에선 부부가 함께 기소되지 않는 것이 ‘해피엔딩’이고 이렇게 되면 차기 대권에 재도전할 강력한 토대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을 견뎌내고 도덕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기소되면 도정 운영의 차질은 물론 재판 결과에 따라 자칫 청산 대상 정치인으로 몰락할 수 있습니다.

부인 김씨만 기소되더라도 정치적 타격이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명의 기로에 선 이재명 지사 부부를 상대로 검찰이 내놓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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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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