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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매서운 추위…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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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매서운 추위…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 송고시간 2018-12-04 22:34:34
[날씨] 출근길 매서운 추위…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한 주 사이 기온 변화가 급격합니다.

오늘(4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8.4도에서 시작하면서 겨울 날씨라기에는 무리가 있었죠.

하지만 내일(5일)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게다가 평년기온 역시 3도가량 밑돌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기준을 두 가지나 충족시켰습니다.

따라서 오늘(4일) 밤 11시를 기점으로 중부와 호남 또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게다가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상 느껴지는 날씨는 더욱 추울 텐데요.

워낙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만큼 내일(5일) 출근길은 옷차림 더욱 든든하게 하시고요.

목도리와 장갑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5일)도 무척 춥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한파의 기세는 더욱 강해집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 토요일에는 영하 10도 가까이 곤두박질치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일 텐데요.

주 후반에 걸쳐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양의 눈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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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