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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찬바람, 서울 4도…주 후반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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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찬바람, 서울 4도…주 후반 추위 절정
  • 송고시간 2018-12-05 10:10:50
[날씨] 낮에도 찬바람, 서울 4도…주 후반 추위 절정

[앵커]

서울의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급격히 날이 추워졌습니다.

주 후반에는 더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부쩍 차가워진 공기에 많이 놀라셨죠.

하루 새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진 곳들이 많았습니다.

올겨울 처음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과 전북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졌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이 영하 2.8도, 강원도 철원이 영하 5.6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 후반 한층 더 강력한 찬공기가 밀려옵니다.

한겨울 날씨 떠올리시면 되겠는데요.

당장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9도, 주말에는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그간 겨울치고는 워낙 온화했던 터라 급격한 기온 변화에 우리 몸도 적응하기 어려울 겁니다.

체온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많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4도, 춘천이 5도, 창원이 11도에 그치겠고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4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충청과 호남 곳곳에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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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