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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첫 한파특보 해제…내일밤부터 더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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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겨울 첫 한파특보 해제…내일밤부터 더 추워져
  • 송고시간 2018-12-05 12:34:45
[날씨] 올겨울 첫 한파특보 해제…내일밤부터 더 추워져

[앵커]

하루 만에 날씨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다소 춥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겨울의 시작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와 비교하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두꺼운 옷을 입고 있지만 매서운 바람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륙 많은 곳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온화했던 터라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4도, 대전 6도 등 중부지방은 5도 안팎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대구 10도, 부산은 15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가기는 합니다마는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또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잘 확인해 주시고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이렇게나 추운데 주 후반에는 볼에 닿는 공기가 더 차가워집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9도, 주말은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모자나 목도리, 장갑 등 잘 활용하셔서 따뜻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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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