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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밤 더 추워져…다시 한파특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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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밤 더 추워져…다시 한파특보 가능성
  • 송고시간 2018-12-05 15:25:42
[날씨] 내일밤 더 추워져…다시 한파특보 가능성

[앵커]

내일은 옷차림을 더 따뜻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밤사이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추위가 그야말로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겨울의 시작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와 비교하면 기온이 10도 이상이나 크게 떨어졌고요.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지만 추위를 이겨낸다는 것이 참 쉽지가 않은데요.

내륙 많은 곳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온화했던 터라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4도, 대전 6도 등 중부지방은 5도 안팎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대구 10도, 부산은 1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가기는 합니다마는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또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잘 확인해 주시고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렇게나 추운데 주 후반에는 볼에 닿는 공기가 더 차가워집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9도, 주말은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위 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목도리나 장갑 등을 활용해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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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