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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겨울엔 역시 패딩!…누가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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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겨울엔 역시 패딩!…누가 만들었을까?
  • 송고시간 2018-12-05 19:35:11
[날씨] 겨울엔 역시 패딩!…누가 만들었을까?

오늘 정말 추웠는데 여러분들 어떻게 입고 다니셨나요?

저는 두툼한 패딩 입었는데 역시 겨울에는 패딩이 최고더라고요.

패딩복은 누가 만들었는지 대단한 발견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찾아본 패딩의 유래.

쭉 에스키모가 입던 파카에서 유래되었더라고요.

에스키모들은 북극에 주로 살면서 사냥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다 보니까 이렇게 사냥으로 잡은 동물의 가죽으로 외투를 만들어서 입었던 것이죠.

그런데 얼마나 무거웠겠어요.

이를 본 미국의 한 스포츠용품점 주인인 에디 바우어라는 사람이 지금의 현대판 패딩 모습을 개발하기 시작했고요.

이 패딩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프랑스의 혹시 이 브랜드 많이들 보셨죠.

몽클레어에서 공장 직업 작업복으로 만들었다가 입소문 타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프랑스 스키팀의 유니폼으로 채택됐고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제는 스타일도 다양해지고 예쁜 패딩 참 많은데요.

그 중 롱패딩이 열풍이라죠.

롱패딩도 원래는 축구장에서 왔대요.

얇은 유니폼 한 장으로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선수를 위해서 길게 만들었는데 특히 벤치에서 많이 입는다고 해서 벤치파카라고도 한다네요.

내일 밤부터 더 강력한 한파 찾아옵니다.

패딩 입고 장갑 끼고 든든하게 입어서 추위 이겨냅시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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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