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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기온 반짝 오름…내일 밤 북극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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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기온 반짝 오름…내일 밤 북극 한파
  • 송고시간 2018-12-05 20:40:32
[날씨] 출근길 기온 반짝 오름…내일 밤 북극 한파

본격 겨울 추위에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는 찬바람이 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를 텐데요.

대부분 오늘보다 2~4도 가량 높아져서 영상기온을 회복하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내일 낮까지는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퇴근길 무렵부터는 기온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서울은 밤사이 기온 영하 9도까지 낮아지겠고요.

금요일 출근길 체감온도는 영하 17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토요일은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면서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만큼 동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또 영서는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들이 있겠고요.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은 영하 1도, 강릉 3도, 대구는 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대구 9도로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럽겠습니다.

주 후반에 걸쳐서는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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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