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한낮 일시 기온 올라…밤부터 '본격 한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일시 기온 올라…밤부터 '본격 한파'
  • 송고시간 2018-12-06 10:02:38
[날씨] 한낮 일시 기온 올라…밤부터 '본격 한파'

[앵커]

오늘은 일시 기온이 올라가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강력한 찬공기가 몰려오겠고 내일 아침은 한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제보다는 출근길이 조금 수월하셨죠.

찬바람이 잠시 잦아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1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그런데 이도 아주 잠시뿐입니다.

당장 오늘 밤부터 아주 강력한 찬공기가 밀려오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9도,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게다가 주말과 휴일 내내 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겨울용 패딩 착용은 물론이고요.

방한용품까지도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눈과 비가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남해안에만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고요.

이마저도 오전 중에는 비가 모두 그치겠고 낮 동안에는 하늘에 가끔씩 구름만 끼어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중부 서해안에 다시 눈발이 날릴 수가 있겠습니다.

해안가와 내륙 곳곳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과 청주가 8도, 창원과 부산이 1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4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충청과 호남 곳곳에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