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법인 중에서 집이나 땅을 사고팔거나 임대업 등을 하는 부동산법인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공개된 고액·상습체납법인 2,136개 가운데 부동산업을 하는 법인은 315개로 지난해 2배 수준인 14.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해 부동산 시장 과열에 일시적으로 큰 소득을 올린 법인이 늘면서 고액 체납자의 비중이 단기간에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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