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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다시 한파주의보…서해안 대설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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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다시 한파주의보…서해안 대설예비특보
  • 송고시간 2018-12-06 16:37:58
[날씨] 퇴근길 다시 한파주의보…서해안 대설예비특보

다시 한파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일부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 내려졌고 밤부터 실질적으로 발효되겠습니다.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현재는 서울의 기온이 5.3도, 체감온도도 영상권이지만 해가 지면 더 급속도로 떨어져서 내일 아침은 영하 9도, 모레 주말 아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북극발 한기가 밀려오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 밤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에는 눈도 날리기 시작해서 내일과 모레는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에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전라북도 서해안 지방에는 최고 10cm가 넘는 양이 예상되면서 현재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눈 대비도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9도, 대구와 전주 영하 3도, 광주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입니다.

춘천 영하 2도, 서울과 인천 영하 4도, 대구 0도, 전주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텐데요.

특히 모든 해안으로 차츰 강풍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도 치워두셔야겠습니다.

물결도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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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