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 10도…전국 곳곳 한파특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 10도…전국 곳곳 한파특보
  • 송고시간 2018-12-07 06:26:44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 10도…전국 곳곳 한파특보

다시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지역인데요.

오늘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5시를 기준으로 서울이 영하 7.6도, 파주와 철원은 영하 8.5도까지 내려가면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7~8도 가량 낮은데요.

아침까지 기온은 이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추운 것인지 이대로 쭉 한겨울로 접어드는 것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주말까지는 많이 춥겠습니다.

특히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일뿐더러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고요.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들어오면서 충남 일부 내륙과 서해안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눈이 오는 지역들이 확대되겠습니다.

내리는 눈의 양도 만만치 않은데요.

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북 서해안으로 최고 10cm 이상, 그 밖의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해안으로도 최고 7cm 안팎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대비를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서울 영하 7.5, 춘천은 영하 5.4도로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영하 4도, 대전과 전주 영하 1도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겠고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부터는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