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경선엔 4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새 원내대표는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뽑힐 당 대표와 함께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4분의 경선 출마자 중 한분이시죠.
4선의 나경원 의원,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출마 배경 등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지난 2일 경선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요. 이번이 세 번째 원내대표 도전이십니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질문 2> 공약으로 계파 종식을 가장 먼저 내 거셨어요.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쓴잔을 마신 이[앵커]남)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인사로 꼽히는 법원행정처장 출신의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의 상식 밖의 판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헸습니다.
<질문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경원은 친박이다 아니다 논란이 있어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4> 일각에서는 유기준 의원과 지지 기반이 겹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데요. 앞서 유기준 의원은 나 의원님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나 의원님도 유 의원과 같은 생각이신지요?
<질문 5>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는 정하셨나요?
<질문 6> 원내대표는 투사이면서 중재자여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만약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어떻게 해 나가실 생각인가요?
<질문 7> 현재 비대위가 추진 중인 인적 쇄신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의원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내년 새로운 당 대표가 되면 새 판이 짜질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질문 8>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입당과 야권발 정계개편에 대해선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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