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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찬바람 쌩쌩 서울 영하 4도…서해안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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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찬바람 쌩쌩 서울 영하 4도…서해안 대설
  • 송고시간 2018-12-07 11:20:43
[날씨] 낮에도 찬바람 쌩쌩 서울 영하 4도…서해안 대설

[앵커]

하루 사이 한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광화문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의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기는 한데요.

단 5분도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 만큼 말 그대로 혹독한 추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많이들 바깥에 나가실 텐데 옷차림 최대한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4도에 달합니다.

게다가 경기 북부와 강원도 또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 또다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낮에도 서울이 영하 4도, 전주가 영하 1도에 그치는 등 종일 찬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눈구름대가 서서히 서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곳곳에 큰 눈까지 예보가 돼 있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전북 서해안에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주말과 휴일에도 내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무리 옷을 여러 겹 껴입어도 부족할 정도의 그런 강한 추위입니다.

핫팩이나 내복 등 방한용품까지도 최대한 활용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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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