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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매서운 칼바람…한파특보 확대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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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매서운 칼바람…한파특보 확대ㆍ강화
  • 송고시간 2018-12-07 16:34:19
[날씨] 퇴근길 매서운 칼바람…한파특보 확대ㆍ강화

[앵커]

오늘도 정말 추웠는데 주말인 내일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말씀하신 대로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조금 전 4시를 기해서 기상청에서는 서울을 비롯해서 경기 남부와 강원도로 한파주의보를 추가로 내렸고요.

강원도 산지와 경기도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은 한파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시켰습니다.

점차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온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 각별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서울의 기온 영하 4도 선에 그쳐 있는데 실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선까지 떨어져 있어서 정말 쉴 틈 없는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가파르게 떨어져서 오늘 아침보다도 더 내려갑니다.

주말과 휴일 모두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1도, 한파경보 내려진 북부지역은 영하 20도 가까이도 떨어지겠습니다.

이와 같은 한파는 서해안에 눈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영광군에는 3cm, 제주 산지에도 2cm가 넘게 쌓이기 시작을 했는데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지방에는 최고 10cm가량의 더 많은 눈이 이어질 걸로 예상되니까요.

계속해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4도, 대구와 전주 영하 6도로 오늘보다도 2~3도가량 더 떨어지고요.

낮에는 오늘보다 높아지겠지만 그래도 영하권인 곳들이 많겠습니다.

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 이후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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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