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7 19:29:11

프린트

[날씨트리] 당장 동파대비하세요!…수도관 얼어버릴지 몰라요

내일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간대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얼른 수도관이나 보일러, 세탁기 얼지 않게 한 번 더 살펴주세요.

항상 머리로는 해야지 해야지 하지만 미루고 깜빡했다가 진짜 물 안 나오면 골치 아픕니다.

일단 동파 사고가 가장 쉬운 곳은 수도계량기니까 물을 조금 틀어놓는 게 좋은데 찬물보다는 온수가 좋고요.

40초에 종이컵 한 잔 정도 채울 수 있는 정도로 틀어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계량기 내부함은 이렇게 헌옷으로 채워두거나 비닐로 덮어두시고 보일러는 외출하더라도 꼭 끄지 말고 외출모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탁기는 남아 있는 물을 빼두면 좋은데 통돌이는 세탁물 꺼낸 뒤 탈수모드 한 번 더 실행하면 되고요.

드럼세탁기는 세탁기 아래 보면 잔수 제거용 호스가 있거든요.

그 마개 열면 물이 빠집니다.

그런데 이미 수도관이 얼어버렸다라고 한다면 신고가 가장 좋죠.

휴대전화 이용한다면 지역번호 누르고 121번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직접 해결할 때는 헤어드라이기를 많이들 사용하지만 사실 그보다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녹이는 게 가장 안전하고요.

자칫 뜨거운 물로 했다가는 더 팽창해서 터져버릴 가능성이 있으니까 절대 안 되고요.

라이터나 토치 사용하는 분들 없겠죠.

화재 납니다.

이번에는 절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맙시다.

지금 당장 동파 대비하세요.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