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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절정 휴일…낮에도 찬바람 중부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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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 절정 휴일…낮에도 찬바람 중부 영하권
  • 송고시간 2018-12-09 12:51:55
[날씨] 한파 절정 휴일…낮에도 찬바람 중부 영하권

[앵커]

휴일인 오늘 아침에 북극 한파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중부지방 대부분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따뜻한 옷차림 하셨나요.

하루 만에 또다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아침기온 영하 11.8도를 보이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볕에 기온이 오르고는 있지만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이 많은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6.1도, 대전 영하 5.3도, 대구는 영하 3.5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바람에 쉽게 노출이 되는 목과 손 등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체온을 올리는 데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날씨 자체는 맑지만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남 등 동쪽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다가오는 화요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이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출근길에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영하 7도를 나타내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들겠고요.

중부와 경북 북부에 내려져 있는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는 춥겠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건강 관리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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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