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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찬바람에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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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찬바람에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풀려
  • 송고시간 2018-12-09 14:04:30
[날씨] 낮에도 찬바람에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풀려

[앵커]

휴일인 오늘도 찬바람이 불면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1.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다시 한번 기록했는데요.

지금도 몸이 벌벌 떨릴 정도로 춥습니다.

어제만큼이나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볕에 기온이 오르고는 있지만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이 많은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3.4도, 충주 영하 4.9도, 대전은 영하 2.8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6.4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바람에 쉽게 노출이 되는 목과 손 등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체온을 올리는 데 더욱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날씨 자체는 맑지만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남 등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다가오는 화요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이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출근길에도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아침에 서울이 영하 7도를 나타내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부터는 서서히 누그러들겠고요.

중부와 경북 북부에 내려져 있는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는 춥겠습니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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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