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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에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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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에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8-12-09 15:04:18
[날씨] 찬바람에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앵커]

일요일인 오늘 낮에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이 같은 매서운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따뜻한 음식들만 생각이 날 정도로 날이 많이 춥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1.8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

지금도 온화함은커녕 날이 많이 춥습니다.

나오실 때 어제만큼이나 든든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볕에 기온이 오르고는 있지만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2.9도, 대전은 영하 1.5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5.9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바람에 쉽게 노출이 되는 목과 손 등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체온을 올리는 데 더욱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날씨 자체는 맑지만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남 등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다가오는 화요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이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출근길에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영하 7도를 나타내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들겠고요.

남아 있는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는 춥겠습니다.

요즘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서 체온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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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