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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 10도' 맹추위…낮부터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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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영하 10도' 맹추위…낮부터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8-12-10 08:13:50
[날씨] 출근길 '영하 10도' 맹추위…낮부터 누그러져

[앵커]

오늘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내내 찬바람이 계속되다가, 낮부터 차츰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 아침 출근길이라 몸이 유독 무겁게 느껴지시죠.

그런데 오늘 아침까지는 날씨도 많이 춥습니다.

찬바람이 옷 속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 할 텐데요.

지금 전국 많은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영하 8.1도 나타내고 있고요.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졌고, 전주도 영하 7도선, 대구는 영하 8도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낮부터는 차차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극심했던 한파가 서서히 누그지기 시작할 텐데요.

오늘 낮 동안 서울 4도까지 오르겠고요.

곳곳에 내려져 있는 한파특보도 조금씩 해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과 동쪽 대다수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질 만큼, 대기가 많이 메말라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이 건조함을 해소시켜 줄 눈과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겠고요.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부내륙에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또 한 번 내려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눈, 비가 그치고 나면 한파수준의 심한 추위는 당분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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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