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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양서 남녀 흉기에 찔려 중태…경찰 수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고양서 남녀 흉기에 찔려 중태…경찰 수사 外
  • 송고시간 2018-12-10 14:21:07
[사건사고] 고양서 남녀 흉기에 찔려 중태…경찰 수사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고양서 남녀 흉기에 찔려 중태…경찰 수사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녀가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2시쯤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가 복부에 흉기를 찔렸습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두사람은 직장에서 만난 연인관계로 파악됐으며,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흉기를 상대에 휘두른 뒤 자신도 찌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 가방 부딪힌 행인에 "기분 나빠" 흉기 휘둘러

부산 지하철역에서 50대 여성이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검거됐습니다.

A씨는 승강장에서 남성이 들고 있던 가방에 부딪히자 기분이 나쁘다며 소지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70대 남성은 눈 부위를 다쳤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의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차 훔친 중학생, 기름까지 넣고 '드라이브'

광주 북부경찰서는 차 주인이 시동을 걸어놓은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로 중학생 김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무면허로 훔친 승용차를 몰고 전남 함평까지 달리면서 김군은 차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휘발유 3만5천원 어치를 넣은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승용차 안에 귀중품이 남아있는지 뒤져보다가 시동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몰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고양스타필드 매장 천장배관서 '물폭탄'

어제 오후 8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점 1층 매장에서 천장 배관에서 물이 쏟아져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스타필드 측은 약 30분 만에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고 현장을 수습했는데요.

별도의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계자는 "동파나 배관 파열은 아니며 천장에 노출된 배관에 고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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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