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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추위 누그러져…내일 곳곳 눈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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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추위 누그러져…내일 곳곳 눈ㆍ비
  • 송고시간 2018-12-10 16:37:40
[날씨] 퇴근길 추위 누그러져…내일 곳곳 눈ㆍ비

나흘 만에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 4.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6도가량, 체감온도와 비교하면 약 10도 정도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결 낫죠.

내일은 아침기온도 제법 높아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영하 3도로 출발해서 낮에는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에는 못 미치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와 또 영남지방에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고 이 가운데 강원도 동해안지방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반갑게도 이 건조함을 달래줄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낮부터 밤사이 전국에 오겠는데요.

일부 강원도 산간이나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고 7cm의 제법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입니다.

아침에는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은 5도로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영상권에서 출발하는 곳도 있겠고요.

낮에는 서울의 기온 4도, 대구 4도, 부산은 10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지난 주말과 같은 한파는 없겠지만 평년보다는 살짝 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계속해 건강 관리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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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