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조작으로 KBO리그 영구 실격 처분을 받은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직접 나서 문우람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태양은 기자회견을 열고 "제 잘못으로 문우람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면서 문우람의 재심을 호소했습니다.
두 선수는 2015년 브로커 조모씨와 함께 고의볼넷을 통해 프로야구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상무 소속이던 문우람은 이태양에게 승부 조작을 제의한 혐의로 군사법원 1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받은 뒤 항소했으나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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