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한파 물러가고 눈ㆍ비…강원남부ㆍ영남내륙 대설예비특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한파 물러가고 눈ㆍ비…강원남부ㆍ영남내륙 대설예비특보
  • 송고시간 2018-12-11 07:49:43
[날씨] 한파 물러가고 눈ㆍ비…강원남부ㆍ영남내륙 대설예비특보

[앵커]

출근길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곳곳으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남부와 영남내륙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드디어 아침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4도가량이 높은데요.

여전히 영하권이기는 하고 볼에 닿는 공기도 차갑지만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한결 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한파 수준의 추위는 물러갔지만 오늘 전국 곳곳으로 눈, 비 예보가 있습니다.

그간의 건조함을 해소시켜 줄 반가운 소식인데요.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됐고요.

낮 동안 전국으로 확대돼서 밤에 그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으로는 낮부터 밤사이에 눈발이 조금 날리는 정도겠지만 이미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남부와 충북, 영남 내륙으로는 최고 7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1cm 내외거나 1~3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모레 중부지방으로 눈소식이 또 한 차례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추위는 조금 주춤하겠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밑돌면서 날이 춥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