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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전국 눈ㆍ비…강원ㆍ영남 최고 7㎝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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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츰 전국 눈ㆍ비…강원ㆍ영남 최고 7㎝ 대설
  • 송고시간 2018-12-11 09:00:56
[날씨] 차츰 전국 눈ㆍ비…강원ㆍ영남 최고 7㎝ 대설

[앵커]

한파는 물러갔지만, 오늘은 전국 곳곳에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와 영남내륙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쌓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맞습니다.

아주 강력한 한파는 물러갔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영하 1.5도로 평년 수준 웃돌고 있고요.

어제 아침과 비교하면 겨울치고 공기도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4도까지 올라가면서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눈과 비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눈,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유입되고 있고요.

이미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은 약하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차차 그 밖의 지역에서도 눈이나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서울은 눈발이 날리는 정도에 그치겠지만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남부나 영남 내륙은 또 한 번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과 충북에 최고 7cm, 충청이나 호남 곳곳에는 1~3cm의 적설이 예상이 됩니다.

오늘 낮에 곳곳으로 눈과 비가 이어지다가 밤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비구름의 영향을 적게 받는 수도권은 공기가 탁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영하 1.5도, 춘천이 영하 4.8도, 부산이 6.1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4도까지 올라가겠고요.

대전과 전주 2도, 창원 5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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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