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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북ㆍ강원 대설주의보…동부 내륙 최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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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경북ㆍ강원 대설주의보…동부 내륙 최고 7㎝
  • 송고시간 2018-12-11 15:30:21
[날씨] 경북ㆍ강원 대설주의보…동부 내륙 최고 7㎝

[앵커]

강력한 한파가 물러나고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나 강원 남부와 영남 내륙 지역에는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있어서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며칠 전과 비교하면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찬바람도 잦아들면서 체감추위도 덜한데요.

현재 서울은 하늘빛이 잔뜩 흐린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에서 낮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파가 물러간 자리에는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과 비가 오고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서울과 중부 서해안에서도 낮부터 밤 사이 곳곳에서 눈이 날리겠습니다.

특히 영남 내륙과 강원 남부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한데요.

현재 충청과 강원, 경북과 전북 곳곳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등 그 밖의 지역에서는 1~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전국에 내리던 눈과 비는 밤이면 잦아들면서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눈, 비가 오지 않는 지역에 머무는 분들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일부 중서부에서는 대기가 정체돼 국내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부터는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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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