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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평년보다 추워…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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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평년보다 추워…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8-12-12 08:05:42
[날씨] 평년보다 추워…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앵커]

현재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농도가 높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한주 사이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밤사이 또다시 찬공기가 유입됐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을 출근길이 영하 4.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든 손이 시렵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이처럼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또 남부지방 곳곳에서도 영하권의 체감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찬 바람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이 2도, 전주가 4도에 그치면서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지만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는 상태고요.

또 먼지까지 말썽인 지역들이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등 주로 중서부를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전과 밤에는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올라갈 수가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 날씨가 많이 변덕을 부립니다.

내일 또다시 중부지방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씩 눈이 내리겠고요.

또 기온도 당분간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날이 많이 춥기 때문에 어젯밤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빙판길도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걸으실 때도 또 운전을 하실 때도 조심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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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