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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불어 체감추위…곳곳 초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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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 불어 체감추위…곳곳 초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8-12-12 12:39:42
[날씨] 찬바람 불어 체감추위…곳곳 초미세먼지 '나쁨'

[앵커]

오늘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충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비구름이 지나고 다시 추위가 심해졌습니다.

한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날씨가 추운데요.

감기 가능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 있는 만큼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지만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2도로 평년과 비교하면 2~3도가량 낮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 5도, 부산 7도로 대부분 지역 기온이 5도 안팎을 보이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가 있겠습니다.

며칠간 한파가 이어지면서 날씨가 추워도 미세먼지 걱정 덜어서 좋다 생각한 분들 많으시죠.

잠잠하던 오염물질이 날아들고 대기도 정체되면서 오늘 충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일부 남부지방은 오후에, 영서는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메마른 대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고요.

건조함은 내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영하 5도, 모레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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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