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독도 방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해군과 해경, 공군과 독도경비대가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내일(14일)까지 이틀간 독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됩니다.
훈련에는 3,200톤급 구축함을 비롯해 5~6척의 함정과 공군 주력 전투기 F-15K 등이 동원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정례적인 방어훈련으로 예년과 비슷한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대해 일본 외무성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매우 유감이며 훈련 중지를 강하게 요구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