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동 10명 중 1명은 최저 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주거빈곤'상태로 조사됐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거빈곤 아동은 총 94만여 명으로, 전체 아동 중 9.7%에 달했습니다.
특히 9만여명이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등 주택이 아닌 곳에서 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거 빈곤이 가장 극심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지구로, 아동·청소년 10명 중 7명이 빈곤한 거주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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