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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회식자리서 성추행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회식자리서 성추행 外
  • 송고시간 2018-12-14 14:33:02
[사건사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회식자리서 성추행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회식자리서 성추행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회식 자리에서 부장급 남성이 성추행을 저질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광주사업장 한 부서가 지난달 23일 추진한 회식에서 A부장은 성희롱성 발언과 상대방 동의 없는 신체접촉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측은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진상 파악을 마친 뒤 A부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 조선대, 수시 합격자 명단 번복 '혼란'

조선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명단을 잘못 발표했다가 정정해 해당 학생과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조선대가 어제 오전 홈페이지에 발표한 수시모집 합격자 3,591명 가운데 78명은 실제 불합격자인데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조선대 측은 일부 학과의 실기과목 점수 반영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다며, 발표 4시간 만에 오류를 정정해 합격자를 재발표했습니다.

▶ 음주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 들이받아

만취해 운전한 50대가 신호대기 중인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경찰 순찰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 사고로 순찰차가 파손됐으며,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도 횡설수설 정신을 못 차리는 A씨를 붙잡아 입건했습니다.

▶ 간 큰 사회복무요원…불법 주정차기록 삭제

경북 김천시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불법 주정차 기록을 임의로 삭제하고 단속정보를 지인에게 알려줬다가 적발됐습니다.

A씨는 시 감사에서 "지인 차량의 불법주차 단속 사진을 없애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천시는 A씨가 그동안 이런 행위를 얼마나 저질렀는지 파악한 뒤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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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