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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아침 맹추위 기승…낮부터 평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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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아침 맹추위 기승…낮부터 평년 회복
  • 송고시간 2018-12-14 20:38:35
[날씨] 주말 아침 맹추위 기승…낮부터 평년 회복

내일 아침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 남부 가릴 것이 없습니다.

서울은 영하 6도가 예상되고요.

파주를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충북과 강원 많은 곳들로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내일까지는 방심 말고 추위대비 든든히 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은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높아지겠고요.

그밖의 지역들에서도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북은 대기 정체로 인해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립니다.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차츰 눈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해서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도 오후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도, 일부 충북북부지방에는 최고 3cm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밖의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도 1cm 내외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기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휴일에 눈비가 내리고 나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예년수준 보이면서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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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