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건설업자 최 모 씨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오늘(20일) 경기 과천에 있는 방음터널 공사업체 S사와 최 씨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도로공사 수주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최 씨는 공사를 수주받는 대가로 국토교통부 서기관에게 1,1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이달 초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