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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태우 스폰서 의혹' 건설업자 압수수색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김태우 스폰서 의혹' 건설업자 압수수색
  • 송고시간 2018-12-20 21:18:13
검찰 '김태우 스폰서 의혹' 건설업자 압수수색

검찰이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건설업자 최 모 씨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오늘(20일) 경기 과천에 있는 방음터널 공사업체 S사와 최 씨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도로공사 수주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최 씨는 공사를 수주받는 대가로 국토교통부 서기관에게 1,1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이달 초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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