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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대종빌딩 입주업체 20곳 이사 안해

사회

연합뉴스TV '붕괴 위험' 대종빌딩 입주업체 20곳 이사 안해
  • 송고시간 2018-12-21 19:17:07
'붕괴 위험' 대종빌딩 입주업체 20곳 이사 안해

붕괴 위험에 노출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에 입주한 업체 4곳 중 1곳이 아직 짐을 옮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남구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11시 기준 건물 입주사 76곳 중 20곳이 가구와 집기류 등을 반출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16곳은 이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고, 4곳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형복 대종빌딩 입주사 공동대표는 "전기요금 등 관리비 정산이 되지 않았거나 비용부담으로 이사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가 상당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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