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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추위 주춤…공기질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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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성탄절 추위 주춤…공기질 '좋음~보통'
  • 송고시간 2018-12-24 21:40:58
[날씨] 성탄절 추위 주춤…공기질 '좋음~보통'

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오늘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당일인 내일은 큰 추위 없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서 이맘때 겨울 날씨보다 온화하겠고요.

공기질도 조금씩 보통 단계 보이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집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어렵겠지만 중부 곳곳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인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공기는 깨끗합니다만 건조함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과 부산 또 울산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작은 불씨 관리도 신경 써서 잘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은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6도, 부산은 9도가 예상됩니다.

주 중반 들어서는 갑작스럽게 다시 한파가 고개를 들면서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은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주말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제법 많은 양의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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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