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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줄어든 새해…"'꿀연차' 적극 활용하세요"

사회

연합뉴스TV 공휴일 줄어든 새해…"'꿀연차' 적극 활용하세요"
  • 송고시간 2019-01-01 17:52:44
공휴일 줄어든 새해…"'꿀연차' 적극 활용하세요"

[앵커]

새해 달력을 한장 한장 넘기며 빨간 날을 확인하신 분들은 작년보다 줄어든 공휴일에 아쉬움도 있을 텐데요.

휴일 사이 '꿀 연차'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올해 공휴일은 모두 66일.

1990년 이후 쉬는 날이 가장 많았던 작년보다 사흘 줄었습니다.

주말까지 포함한 휴일을 모두 세어보면 117일로 작년보다 이틀 줄어듭니다.

하루만 연차를 내서 최장 나흘을 쉬는 징검다리 연휴 기회도 단 세 번 뿐입니다.

하지만 당장 한 달 뒤 설 연휴는 올해 가장 긴 '황금 연휴'입니다.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연휴에 이틀 연차를 낸다면 9일을 쉴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5일 어린이날은 일요일로 6일에 대신 쉽니다.

근로자의 날 1일에 쉰다면 이틀 연차를 내서 최대 엿새를 가족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6월 현충일과 8월 광복절은 모두 목요일이라 징검다리 휴일입니다.

금요일 하루 연차 내면 나흘 간 연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는 나흘로 작년보다 짧습니다.

10월에도 빨간 날이 이틀 있습니다.

3일 개천절은 목요일, 9일 한글날은 수요일로 늦은 여름휴가를 10월로 계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월과 7월, 10월은 아쉽게도 주말이 유일한 휴일입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삶 '워라밸'의 조건 중 하나는 휴식입니다.

여유로운 한 해를 보내기 위해 휴가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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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