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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기대"…2019년 지구촌 새해맞이

사회

연합뉴스TV "환호와 기대"…2019년 지구촌 새해맞이
  • 송고시간 2019-01-01 18:25:54
"환호와 기대"…2019년 지구촌 새해맞이

[뉴스리뷰]

[앵커]

지구촌 곳곳에서도 설렘과 환호로 201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맞이 명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를비롯해 시드니, 두바이,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화려한 축제로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며 새해 희망을 기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장음> "6, 5, 4, 3, 2, 1!"

새해맞이의 세계적 명소로 자리 잡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

올해도 카운트 다운과 함께 지름 365cm, 무게 6톤에 달하는 '크리스털 볼'이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이벤트로 2019년을 환영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전 세계에서 모여든 세계 시민들은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사상 처음으로 드론을 띄워 공중 감시에 나서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다행히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구에서 가장 빨리 새해를 맞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2019년 첫 순간을 환호했고 호주 시드니에선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에서는 초고층 빌딩 조명에 불꽃이 더해지며 새해 시작을 알렸고 프랑스 파리 시민들은 개선문에 모여 빛과 음악 축제로 흥겹게 새해를 맞았습니다.

저마다 희망을 품었던 2018년을 보내야한다는 아쉬움 속에서도 지구촌 시민들은 한마음 새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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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