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불법 사찰 등 혐의로 지난 2017년 12월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3일) 0시에 풀려납니다.
법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세 차례 연장된 우 전 수석의 구속 영장이 만료됐으며, 검찰의 구속기한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우 전 수석이 석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당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와 불법 사찰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모두 4년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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