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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현장 찾은 문 대통령 "혁신 응원"

사회

연합뉴스TV 스타트업 현장 찾은 문 대통령 "혁신 응원"
  • 송고시간 2019-01-03 21:17:50
스타트업 현장 찾은 문 대통령 "혁신 응원"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창업 혁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경제 일정으로 제조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작 지원 공간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젊은 기업가들의 아이디어를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을 직접 살폈습니다.

<류선종/ N15 공동대표> "플라스틱 원재료를 고열로 녹여서요. 적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구현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것을 원하는 창업가 또는 기업들은 누구나 와서 활용할 수 있는 겁니까? (맞습니다.)"

300만원의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15분의 1 가격으로 생산한 제품의 공정 과정을 보며 혁신 아이디어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수압테스트를 이것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문 대통령은 더 많은 청년이 혁신 창업을 이루도록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혁신 창업의 물결이 우리 경제의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혁신 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직접 구두를 맞추고, 소상공인들과 수제화 사업에 뛰어든 청년 창업자 등을 격려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제가 방문해서) 영업에 좀 도움이 됐습니까? (됐죠.) 성수동 수제화 거리 전체가 홍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 건 새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경제 현장 방문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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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