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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토지 공시가 100% 인상 지침 없다"

경제

연합뉴스TV 국토부 "토지 공시가 100% 인상 지침 없다"
  • 송고시간 2019-01-04 22:32:02
국토부 "토지 공시가 100% 인상 지침 없다"

일부 최상위 고가 토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의 2배로 오른 것과 관련해 정부가 별도의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에서 형평성 제고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을 뿐 구체적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감정평가사들에게 고가 토지에 대해 1회 상승률을 100%에 맞추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1회 상승률을 100%에 맞추는 것은 하나의 예를 든 것"이라며 모든 고가 토지에 대한 인상 지침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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