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새해 들어 첫 회동을 갖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집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습니다.
한국당은 적자국채 발행 외압 의혹, 민간인 사찰 의혹 등과 관련해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와 특검 수사 등을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야당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한 국회연설 환영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청문회 개최와 특검 도입을 우선 논의해야 한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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