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덜하면 먼지가 문제입니다.
대기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지금 전국 많은 곳들에서 공기가 탁한 상태인데요.
내일(8일) 출근길도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지만 그전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역은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고요.
먼지가 내려와서 쌓이는 충북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습니다.
요즘 먼지 해소를 도와주는 일등공신이 바로 이 찬바람이죠.
내일(8일) 오후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8일) 낮기온 0도 안팎으로 낮아지겠고요.
모레(9일) 아침에는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집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은 영하 15도 안팎이 예상되니까요.
옷차림 두텁게 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8일)에 반짝 추위가 지나고 나면 이후 기온은 차츰 오르겠고 평년보다 온화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