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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핵화 기여 기대"…사전 소통한듯

사회

연합뉴스TV 청와대 "비핵화 기여 기대"…사전 소통한듯
  • 송고시간 2019-01-08 21:02:13
청와대 "비핵화 기여 기대"…사전 소통한듯

[뉴스리뷰]

[앵커]

우리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비핵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방중과 관련해 청와대는 "사전에 긴밀히 소통하고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우리 정부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중이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관계 부처는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북한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 한반도 평화지대화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를 실천하는데 강한 의지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방중을 우리 측에 사전에 통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전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충분히 공유를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도 "남북, 북중 교류를 포함한 관련 사항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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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